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6.09 17:55

단체스프린트 2위 등 8개 메달 싹쓸이…전제효 감독 최우수 감독상 영예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뒤 메달을 걸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뒤 메달을 걸고 자축하고 있다. 오른쪽이 전제효 감독.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자전거 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였다.

상주시청(감독 전제효)은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트랙)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추발 4km 3위(장수지, 김민화, 박수빈, 김민정), 단체스프린트 2위(김태남, 김보미, 김민정), 제외경기 2위(장수지), 스프린트 3위(김보미), 스크래치 7.5km 3위(박미남), 템포레이스 7.5km 2위(장수지), 1LAP 250m 1위(김태남), 경륜 2위(김태남)를 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83개팀 약 420명의 전국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선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무엇보다도 훈련이나 경기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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