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6.10 15:31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배부를 실시한다.

지원방식은 관내 어린이집 826개소에 등록된 영유아 2만542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매씩 총 9만3300매를 지원하며 어린이집 당 최소 60매를 지급하되 영유아가 20명을 초과할 시에는 10명단위로 구간을 설정해 추가 지급한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모두 KF94 제품이다.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오는 15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배부받고, 어린이집연합회 미 소속 어린이집은 14일부터 동부출장소, 동탄출장소, 화성시청에서 배부받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영유아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F94는 보건용 마스크의 등급으로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우에 사용한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입자를 80% 이상 차단하며, KF94는 평균 0.4㎛입자를 94%이상 차단하면 KF99는 평균 0.4㎛입자를 99%이상 차단하는 것을 뜻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포장지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가 있으며 KF80, KF94, KF99 세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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