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6.10 17:38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9일 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9일 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관내 CCTV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안양 관내 6300여개 CCTV를 연계 통합해 24시간 상황을 분석하고, 상황발생에 따른 영상을 112·119안전센터, 재난안전상황실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관리시스템이다.

CCTV영상을 각 기관이 실시간 공유해 범죄나 재난 등의 사건사고로부터 신속 대응이 가능해지고, 골든타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통합플랫폼 사업에 착수해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로 진행,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9일 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고회에서 "첨단기술과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안양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통합플랫폼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역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관, 자율방재단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미니회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긴급사태가 발생해 112·119가 영상지원으로 현장에 긴급 출동하는 시연과정이 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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