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6.11 14:12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선부동 땟골마을과 중앙역 사이를 운행하는 9-1번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이달 21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안산시는 11일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1번 오지노선 버스 개통식을 열고 주민숙원 해결을 기념했다.

9-1번 노선은 버스 3대가 25~35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한다. 선부동 땟골마을을 출발해 '라프리모아파트~군자주공아파트 11·12단지~단원구청·단원보건소~안산시청~중앙역'을 경유한다.

선부동 땟골마을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전철역을 오가는 버스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민선7기 안산시는 이에 따라 현장 확인, 주민 의견청취, 운송사업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오지노선 시내버스 개통으로 학생, 어르신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