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6.15 12:12
‘2021 아시아호텔아트페어 부산’ 여주시 포스터와 출품작 박재국의 Clay Painting1.행복 이야기Ⅰ (사진제공=여주시)
‘2021 아시아호텔아트페어 부산’ 여주시 포스터와 출품작 박재국의 Clay Painting1.행복 이야기Ⅰ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자 산업 종사자의 판로개척을 위해 외부 전시 참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에 참여해 ‘출발’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강신봉, 고대석, 곽영우, 김민정, 김일만, 김종훈, 김창호, 김흥배, 문지영, 박광연, 박광천, 박재국, 성석진, 이경현, 이동면, 이청욱, 이재훈, 이형우, 임의섭, 정영락, 정지현, 조병호, 조용준, 조원영, 한상구, 황예숙 등 도자 예술가 26명의 작품 280점을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애호가와 전문가, 컬렉터, 화랑에 소개한다.

안준형 큐레이터가 예술 감독을 맡아 기획, 연출하고 성보검 갤러리스트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는 동시에 여주시 관광 안내지와 여주 도자기 홍보 책자 ‘여주도’를 배포할 예정이다.

신세계 아울렛 프리미엄 라운지 특별전 포스터와 출품작 조병호의 설백자 달항아리 (사진제공=여주시)
신세계 아울렛 프리미엄 라운지 특별전 포스터와 출품작 조병호의 설백자 달항아리 (사진제공=여주시)

또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주최‧주관하는 특별전 ‘여주도예명장-시대정신(Spirit of the age)’에 참여한다. 프리미엄 라운지 일원에서 여주시 도예 명장의 작품은 물론 나래공방, IZ도예, 증터가마, 성월요의 도자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외부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도자 산업 종사자분들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이자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은 물론 여주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지속해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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