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16 03:05
(사진제공=U+아이돌Live)
(사진제공=U+아이돌Live)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F9 주호가 '전체이용가 요리 강의'에 나서며 반전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주호와 영빈은 1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을 선보인다.

이날 1교시 강의에 나선 주호는 1080이 선정한 ‘내 인생에서 걸리적거렸으면 좋겠는 남자’ 1위로 명성을 날린 잔들어건배학과 주호 쌤이 되어, ‘전체이용가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주호 쌤은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잔들어 건배’ 같은 분위기가 힘들지 않나. 사실 제가 평소 집사이자 작업실만 오가는 편이라서, 혼자서 개발한 레시피가 많다. 오늘 다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힌다. 이어 “전체이용가 요리는 자금적으로 부담이 덜한 편이여서 10대도 할 수 있다”면서, “저 역시 10대 때, 1700원짜리 과일 젤리를 두고 로운이와 다퉜다. 서로 먹고 싶은 맛이 달라서”라고 짠내 과거를 소환한다.

본격적인 요리 강의에서 주호 쌤은 우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장 물만두’를 선보인다. 그러나 요리 도중 프라이팬을 태울 위기에 빠져, 옆에 있던 영빈 조교까지 당황케 한다. 영빈 조교는 “평소 하던 요리 맞냐?”라고 물은 뒤, 완성된 간장 물만두를 한 입 맛본 후에는 “혹시 소금 넣으셨냐?”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주호 쌤은 “짠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라며 “자꾸 ‘맛없다’고 하면 저 상처받는다. 장난치시지 말라”고 응수한다. 이후 영빈조교의 도움을 받아 진지하게 감자칩을 활용한 감자전, 죠리퐁 과자를 응용한 라떼 레시피를 알려준다.

특히 주호쌤은 요리하는 내내 만드는 음식마다 의도치 않았던 결과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최근 보여줬던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가 돋보이는 ‘아돌라스쿨’ 강의는 16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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