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6.15 14:19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여름철에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15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대비 준비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여름철 급식위생관리 실태 ▲아동복지시설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10개 항목 등 아동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까지 각 시설별 자체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시설에서 제출한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14일부터 현장점검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한 시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토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해 아동 및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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