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심현진 기자
  • 입력 2021.06.15 16:19
(사진제공=통일부)
(사진제공=통일부)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통일부는 오는 27일까지 12박13일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 동서횡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DMZ 첫 평화의 길 통일걷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 유관단체 및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함께 행진한다. 전체 구간 이외 분할 참여(3박 4일, 6박 7일) 인원까지 총 1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접경지역 약 290㎞를 횡단한다.

통일부는 "6월 행사는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 등 행사 방역관리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지원 인력 전원에 대해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1인 숙박·식사, 비대면 체온측정기·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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