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17 03:23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그룹 엑소와 트와이스가 명예전당 남여 그룹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제69대 기부천사로 선정되어 기부한다.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30일간 국내외 팬들의 정성 어린 투표로 만들어진 순위다.

엑소는 5월에 이어 남자 그룹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엑소는 팬덤 엑소엘로부터 3000점 만점 중 2991점을 받았다. 6개월 연속 기부천사를 달성 중인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39회, 기부요정 21회, 총60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3000만 원을 달성했다.

엑소의 데뷔 9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이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번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통산 6번째 밀리언셀러 기록을 갖게 된 엑소는 앞서 타이틀곡 ‘DON’T FIGHT THE FEELING’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87개국 1위에 오르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여자 그룹은 트와이스가 무려 10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천사의 날개를 달았다. 팬덤 원스로부터 3000점 만점 중 2982점을 받은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35회, 기부요정 13회, 총48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2400만 원을 달성했다.

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Alcohol-Free'로 돌아왔다. 'Taste of Love' 앨범으로 해외 3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트와이스는 청량한 트와이스표 서머송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애돌’은 종합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기념일에 기준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한다. 기부천사가 된 엑소, 트와이스는 각 50만원씩 총 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2억 3,800만 원이다.

한편,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트레저, 여자 그룹 2위는 블랙핑크, 3위는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