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6.16 18:27

광주시, 관내 작가 6명 입상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특선작 한기석 대표의 백자 청화 모란문 티웨어 시리즈 수(위)와 한라미 대표의 향을 품은 꽃병(아래) (사진제공=광주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특선작 한기석 대표의 백자 청화 모란문 티웨어 시리즈 수(위)와 한라미 대표의 향을 품은 꽃병(아래)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한 관내 작가 6명이 입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속공예기술의 전승 및 공예품 개발 촉진과 판로기반 조성을 통한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는 29개 시·군에서 434점의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광주시는 목칠분야 4점, 도자분야 11점, 섬유분야 1점 등 3개 분야 16점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중 도자분야 지평도예 한기석 대표의 ‘백자 청화 모란문 티웨어 시리즈[수(壽)]’, 공방진 한라미 대표의 ‘향을 품은 꽃병’이 특선으로 선정됐다.

또 도자분야 우리도예공방 이규열 대표의 ‘자연’, 경안동 김유진 씨의 ‘모란티세트’, 목칠분야 퇴촌면 배광우 씨의 ‘나전칠 안경보관함’, 퇴촌면 이해심 씨의 ‘나전 문구함’이 입선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우수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해 공예품 대전 참가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입상작품을 배출해왔다.

이번 공예품 대전의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오는 8월 17일부터 개최되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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