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6.17 10:28
아시아나항공 워커힐 공동프로모션.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비스타 워커힐 '써머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가능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예약은 21일 오전 9시부터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만3500마일리지부터 7만1500마일리지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본인 마일리지만 사용할 수 있고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할 수 없다.

비스타 딜럭스 객실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써머 패키지는 ▲포레스트파크 입장권 및 리버뷰 무료 업그레이드 'REFRESH' ▲조식·라운지 포함 ‘VIVID' ▲조식·포레스트파크·야외수영장 포함 'SPLASH'로 구성했다.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에게 워커힐 써머 비치백을 제공한다. 보타닉 가든 입장권, 미니바 무료 제공 및 워커힐 레스토랑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사용하지 못한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려 회원 만족도에 힘쓸 방침이다. 현재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우수회원 자격을 1년 연장,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편의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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