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18 01:40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10월 13일)을 앞두고 지민 전속 비행기가 상공을 나는 역대 최고 생일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다.

지민의 대형 중국 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 BAR CHINA)는 최근 SNS를 통해 '박지민의 27번째 생일 축하 프로젝트 Part.1 제주 항공과 제휴한 맞춤형 전용기 운행'을 발표했다. 

지민바 차이나는 "제주 항공에서 아이돌 전속 비행기를 제작한 것이 최초다. 요즘 비행기는 장거리 여행의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제주 항공은 김포와 제주 국제 공항에 위치해 유동 인구량이 크기 때문에 노출 빈도도 높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민 사진으로 비행기 전체가 래핑되는 '지민 전속 테마 비행기'는 비행기 기체는 물론, 항공권과 기내 컵 셋트 모두 'Happy Jimin Day'의 테마를 주제로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1만 8000개의 종이컵이 국내 모든 항로에 제공된다. 지민의 전속 테마 비행기는 3개월간 장기 운행되며, 운행 시작일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에 일본 한류매체 'wowkorea'와 'kor_celebrities'는 "지민(BTS)의 중국 팬클럽 지민바 차이나가 지민의 생일 이벤트 기획을 발표, 큰 스케일이 화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민바 차이나는 지민의 26번째 생일에 아이돌 최초 한국 5대 항공사의 전세계 모든 항로에 기내 응원 서포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지민의 생일달인 10월은 '짐토버(Jimin+October)'로 불리며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세계 팬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뜻깊은 기부 등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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