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6.18 09:11
김천동신초 영어체험교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김천동신초 영어체험교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영어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영어체험(전용)교실 개선 사업 대상 학교를 공모해 40개교(초 13교, 중 17교, 고 10교)를 선정했다.

영어체험(전용)교실 개선사업은 온라인 국제교류 및 비대면 영어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 및 기자재와 AI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교구를 구비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설비 및 교구·기자재 구입을 위해 교당 2000만원 내외를 지원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영어체험(전용)교실을 개선한다.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일반교실과 차별되는 영어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수업만족도 향상과 영어에 대한 흥미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초등학교의 80%와 대부분 중·고등학교에는 영어체험(전용)교실이 구축·운영돼 의사소통 중심의 효과적인 실용영어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최원아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영어교실환경 개선을 통한 맞춤형 언어학습 지원으로 학생들의 영어수업 만족도가 향상되고 영어 학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