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의 회로를 켜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과 학생주도 독서 생활화를 목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교육 전문가 등 토론자와 도내 초중고 교감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책 읽는 학교와 도서관 경영 전략 ▲학교 공간 구석을 활용한 독서 환경 조성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활동 등이 논의됐다.

이병기 공주사범대학교 교수는 ‘학교도서관을 통한 미래교육과정 구현’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도서관 존재 이유, 학생 독서활동을 위한 협력 수업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방향에서 학교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독서교육이 이뤄지고 학생 주도로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넓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