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6.21 16:02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8일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첫 출하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8일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첫 출하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가 지난 18일 첫 출하 됐다.

이천시는 햇사레 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원 박재일씨가 재배한 백도(설향로) 2.5kg 60박스가 강서시장에 첫 출하됐다고 21일 밝혔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와 같은 시기에 출하가 시작됐다”며 금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약 2만4000톤 이상 출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년도 개화기 동해 피해로 어려움은 있지만 산지 작황이 전년보다 양호해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햇사레 명성 그대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관내 6개농협(경기동부원예·장호원·감곡·음성·삼성·생극)이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7000톤, 판매액 644억여원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은 물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홈쇼핑·편의점·백화점·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해 전국적인 시장 확보와 해외 시장까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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