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6.24 08:43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은 최근 대두되는 화재 등 안전사고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 등을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1차 시설 자체점검 후 군에서 ▲(안전분야) 안전교육실시여부 및 보험가입여부 ▲(소방분야) 소화기구, 피난설비, 방화설비 ▲(재난대응) 정전대비 시설, 집중호우 대비, 혹서기 대비 ▲(감염병관리) 방역지침 준수 등 현장점거믈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화재 발생 시 주 이용자에 맞는 피난설비, 여름철 폭염 대비,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이 잘 되어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예정이며,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거주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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