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6.24 11: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하남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을 개관했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은 국내 최대 LED월을 보유한 총 1만1265㎡ 규모의 아시아 최대 버추얼 스튜디오다.

국내 최초로 규모별 총 3개의 버추얼 스튜디오 갖춰 영화, 드라마, 광고, XR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에 특화된 맞춤형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일반 스튜디오 2개동과 아트 센터, 부대시설 등을 완공해 버추얼 프로덕션 멀티스튜디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높다.

공개한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테이지와 인 카메라 VFX장비, XR 운영시스템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제작 규모에 따라 스튜디오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내년까지 하남을 비롯한 서울 근교에 총 면적 약 2만 9000평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멀티스튜디오 구축해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을 통해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력과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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