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26 01:32
방탄소년단 지민, RM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RM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진심을 가득담은 감사의 글로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민은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신곡 'Butter(버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과 #BUTTER #MINIMONI #JIMIN #RM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민은 RM과 차 안에서 나란히 앉아 다정한 모습의 손가락 브이를 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다. 특히 지민은 최근 연일 화제가 되었던 블랙헤어에 블랙 상의를 입어 희고 깨끗한 피부를 더욱 부각시켰다.

신인 시절부터 '소통왕', '공카왕', '아미 바보'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팬사랑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지민은 "여러분 늦었죠 ㅜㅜ"라며 곧바로 감사 인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먼저 전했다.

이어 "빌보드 4주간 연속 1위라니 ㅜ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될까 싶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미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사진이 게시된 후 지민과 RM을 일컫는 (지민의 '민'과 랩몬스터의 '몬') 해시태그인 #MINIMONI (미니모니)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라 최고의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의 유명인 실시간 랭킹 트위플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싱글 ‘버터’는 첫 주 '핫 100'(6월5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직행, 4주째 '핫 100' 1위를 지키며 아시아 가수로서 유일하게 빌보드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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