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6.28 10:10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제37회 전기차 국제학술대회·전시회(EVS37)'가 2024년 우리나라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EVS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주관으로 1969년부터 열린 세계 최대 전기차 행사로,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완성차업계와 연구진이 모여 전기 운송 수단의 주요 동향과 첨단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EVS를 개최하는 것은 2002년과 2015년에 이은 세 번째다.

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전임 회장인 선우명호 고려대 자동차융합학과 석좌교수가 아시아태평양지역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EVAAP는 WEVA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차협회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우리나라 대표로 가입해 있다. 선우명호 교수는 WEVA 부회장직도 겸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