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6.28 12:30
동막‧민머루해변(사진제공=강화군)
동막‧민머루해변(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도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강화군은 다음달 해변의 개장을 앞두고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방문객을 맞는다.

동막‧민머루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서해 낙조가 환상적이어서 매년 여름철에만 10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근교의 대표 해변이다.

군은 모든 피서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안심콜을 도입해 출입관리에 나서는 한편 해변관리 상황반을 상시운영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의를 통해 개장 준비를 끝냈다”며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피서지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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