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6.30 11:32
유동훈 대표 (사진제공=아이넷캅)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스마트플랫폼 보안기업 아이넷캅이 유동훈 기술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유동훈 대표는 아이넷캅에는 2001년 창립 멤버로 합류해 2005년 이후 기술이사 및 연구소장직을 역임했다.

유 대표는 2010년부터 안드로이드 보안 연구에 매진해 인공지능(ML) 기술을 도입한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와 악성 앱 분석 솔루션 온앱스캔을 개발했다. 

2020년에는 안드로이드 보안 연구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국제해킹보안컨퍼런스(POC)' 15주년 명예의 전당 '베스트 스피커'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동훈 신임 대표는 "20년간 몸담아 온 아이넷캅의 대표직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마트 시대 IoT 보안을 선도하는 R&D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2019년 설립한 AI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에서도 이성권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직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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