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7.01 14:51

강화군, 민선7기 3주년 기념행사 개최

유천호 군수 민선 7기 3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 군수 민선 7기 3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위기 속 강화군 살림규모 6000억원 및 1500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구축, 행복센터 등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의 혁신의 바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부터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 최고 수준의 과감한 군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군수는 "남은 임기 1년은 군민과 함께 나누는 결실의 해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위기를 겪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공공의료 및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첨단 미래농업으로 속도감 있는 전환 ▲바이오헬스 등 미래지향적 사업 유치 ▲명실상부한 최고의 힐링 스테이케이션 관광도시 조성 ▲강화~영종 간 교량 등 미래 교통인프라 구축 등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화군의 경쟁력이 더 빛이 날 수 있도록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위기를 겪지 않도록, 지역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활력 넘치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 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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