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7.01 16:48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보전해주는 재원으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로 나누어 지원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사업으로 금대교 신설공사 7억원, 재난안전 사업으로 임고천 정비공사 4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평소 통행량이 많으나, 교량 노후로 사고위험이 높아 교량 개체(改替)가 시급한 임고천 금대교의 교량 신설 및 집중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범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방정비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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