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7.01 17:25
(사진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일 장애인고용의 향후 30년 미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미래혁신전략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일 장애인고용의 향후 30년 미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미래혁신전략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이 발표한 미래혁신 전략은 '다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 고용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장애공감, 상생협력, 공정투명을 핵심가치로 '포용성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확장' 등 4대 미래혁신 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10대 미래혁신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선포식은 70여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향현 공단 이사장이 직접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 미래혁신전략을 선포하며 장애인고용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알렸다.

황보국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과 조호근 한국고용안정협회 전략기획사업국장 등 미래혁신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유석영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LG전자 자회사인 하누리의 서정석 본부장 등 경영계 관계자도 참석해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윤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주요 참석자가 함께하는 영상 퍼포먼스, 공단 홍보대사인 기타리스트 정성하, 김지희 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과거 30년 동안에는 없었던 미래혁신전략의 수립·선포·실행이라는 공단의 변화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공단은 전략의 실행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끌어내 새롭게 도약할 것이며, 장애인계·경영계·학계 등 각계 각층의 격려와 소통 및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