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03 00:18
(사진제공=LG헬로비전)
(사진제공=LG헬로비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잊혀가는 동네를 새롭게 단장시키는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가 오는 7월 16일(금) 첫 방송된다.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조엘 등 6명의 출연진이 홍보팀과 시공팀으로 나뉘어 고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와 ‘핫플 원정대’가 선보이는 폭풍 재미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약 2년 만에 예능 고정에 나서는 배우 김수로는 2일 인터뷰를 통해 “’우동클’ 촬영하면서 틈틈이 무대와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해왔다.

휴머니즘 가득한 ‘우동클’을 통해 김수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김수로는 “’핫스팟’은 인공적인 아름다움보다는 기존의 것과 잘 어우러지도록 살려내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요즘은 국내 여행을 조심해서 다니는 추세다. 하루빨리 국민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자유로워져 ‘우동클’ 멤버들과 건축가님들의 손길로 탄생한 동네들을 자유롭게 여행해보시면 어떨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진들의 SNS에 올라온 현장 사진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연진들 간 케미에 대해 김수로는 가장 먼저 다수의 예능에서 호흡을 맞춰 온 ‘만능 일꾼’ 이수근과의 재회에 “다시 만나게 돼 설렌다”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에게 “아이디어와 매력에 매번 감탄하는 중”이라고 극찬했다. ‘우동클’ 홍일점 이혜성에 대해 “‘샤대(서울대) 출신다운 창의력”이라고 전하는 동시에 나태주와 조엘의 넘치는 에너지에 대해 언급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수로는 “’선한 인재들 때문에 행복하게 힐링 중”이라며, “’우동클’ 출연진들 최고다”라고 치켜세워 ‘핫플 원정대’ 맏형의 아우라를 뽐냈다.

최고의 팀워크와 능력치를 겸비한 ‘핫플 원정대’가 펼칠 고군분투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우리동네 클라쓰’는 오는 7월 16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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