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03 01:39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성별의 고정 관념을 깬 젠더리스(Genderless) 스타일링으로 외신의 찬사를 받았다. 

최근 공개된 'Butter' 싱글 앨범 콘셉트 포토에서 지민은 레드 헤어에 페이크 퍼 부츠,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 킬트를 착용해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리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부(Koreaboo), 줌TV(ZOOMTV), Wolipop, 인서트라이브(Insertlive), 타임즈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 Indianexpress, Japanfm, LVerdadNoticias, 나시옹렉스(NACIONREX), Thethaovanhoa 등 세계 각국의 언론 매체들은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지민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보도를 쏟아냈다.

인도의 볼리우드 라이프(BOLLYWOOD LIFE)는 지민의 젠더리스 스타일링에 대한 한차례 집중 보도에 이어 "반 디젤(Vin Diesel), 지민, 카디 비(Cardi B)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오늘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화제성을 강조했다. 

앞서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Stone India)와 미국 유명 패션지 인스타일(InStyle), 보그재팬(VOGUE JAPAN) 등은 성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민의 젠더리스 패션과 메이크업에 호평하기도 했다. 

'MAP OF THE SOUL : 7'의 '블랙 스완'(Black Swan) 뮤직비디오에서 코르셋 의상으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지민은 액세서리, 소품, 메이크업, 헤어, 신비로운 컬러렌즈 등의 과감하고 차별화된 '지민 스타일'을 형성해왔다. 

지민은 동서양미가 공존하며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워너비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 세계적인 '패션계 뮤즈'로서 성별에 얽매이지 않는 젠더리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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