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7.05 15:16

5~18일 남한산성아트홀서 유묵‧병풍 12점 등 전시…오전10시~18시까지 무료 관람

신동헌(왼쪽 다섯 번째) 광주시장이 5일 해공 신익희 특별전시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왼쪽 다섯 번째) 광주시장이 5일 해공 신익희 특별전시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오늘(5일)부터 18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제3회 해공기념주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일심구국, 독립운동가의 삶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시회는 ‘제3회 해공기념주간’을 맞아 국민대학교 박물관 보관중인 유묵 및 병풍 12점과 독립기념관 소장품인 해공 신익희 흉상과 초상화를 전시한다.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일 개막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주임록, 동희영, 이은채, 방세환, 박상영 시의원과 신학영 해공유족회장,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시는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청과 청석공원에 해공선생의 연대기와 유묵을 정리해놓은 ‘찾아가는 전시회’를 함께 준비해 많은 시민들에게 해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동헌 시장은 개식사를 통해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이 해공선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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