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7.05 16:06
2021 광명동굴 상생할인점 모집 홍보 포스터(제공=광명시)
2021 광명동굴 상생할인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광명동굴과 광명시 소상공인들 간의 상생 도모를 위해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진행된 상생할인점은 광명동굴과 제휴된 식당 등을 이용하고, 각 업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광명동굴 입장권 50% 할인 쿠폰을 발행받는 제도이다.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입장권을 가지고 상생할인점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10%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 소재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해당하는 업소이다. 상생할인점으로 선정되면 광명동굴 홈페이지를 통한 업소 소개로 광명동굴을 방문하고자 하는 잠재 고객 대상으로 직‧간접적인 홍보가 된다.

광명동굴 상생할인점 모집 기간은 7월5일부터 8월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광명동굴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여기서 QR은 Quick Response의 약자다. 세 꼭짓점의 큰 사각형과, 나머지 한 꼭짓점에 근접하는 작은 사각형이 존재한다. QR코드가 담고 있는 내용이 많으면 일정 크기 간격으로 작은 사각형이 늘어난다.

숫자는 최대 7089자 아스키 문자는 최대 4296자, 한자는 최대 1817자를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글도 한자와 비슷한 분량인 1700자 정도까지 저장 가능하다.

일반 바코드는 1차원으로 숫자나 문자 정보가 저장 가능한데 QR코드는 종횡으로 2차원 형태를 가져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지도, 명함 등 다양한 정보를 더 편리하게 담아낼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나 전용 스캐너로 읽어 들인다. 1994년 일본의 덴소 웨이브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고 보급했다. 덴소웨이브에서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 때문에 QR코드의 사용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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