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06 09:03
(사진제공=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사진제공=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되면서 대체 상품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교통망이 우수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역은 임대수익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생활형 숙박시설이 포함되면서 법적으로는 일반 숙박시설과 동일하게 고객이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는데 일반 숙박시설과는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도 꼽는다.

이 가운데 의정부역 역세권 위치의 생활형 숙박시설인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이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은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연면적 14,314.0393㎡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구성되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총 255실로 이뤄져 있다.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4.55㎡~36.47㎡로 구성된 19가지 타입이 제공되며 이 중 B-2타입은 복층 타입으로 공급된다.

특히 사업지 앞에는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역이 위치하며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으로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GTX-C 노선은 양주~의정부~삼성~수원까지 총 74.2km로 연결되며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진출입이 용이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등 각종 교통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형성되어 있다.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 제일시장, 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이 근접해 있으며 대형병원, CGV,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 등도 조성되어 있다. 캠프라과디아 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신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주거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관계자는 “경민대, 을지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임대수요와 광역행정타운, 경기도총 북부청사 등 개발호재도 갖춰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투자 수요층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의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신흥로 242 서영빌딩 동관 5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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