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08 01:29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버터'(Butter) 개인 영상이 인기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미국 라디오 'SiriusXM'에서 공개된 '버터' 무대의 멤버 별 직캠이 올라왔다.

지민의 직캠은 공개 직후 전세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80위에 트렌딩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국에서도 점차 순위가 상승해 7위까지 기록, 7일 오전 기준 84시간 연속 인기 급상승 트렌딩 순위에 차트인 중으로, 대한민국 아이돌 개인브랜드 평판 30개월 연속 1위의 위엄에 빛나는 인기를 보여줬다. 

팀내 메인댄서인 지민은 한 대중문화 평론가로부터 '지민의 춤을 봐라, 눈물이 흐른다, 사람이 아니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모든 무대에서 온전히 음악에 녹아들어 신들린 무대를 구현해 '댄스의 신', '무대 천재', '어나더레벨 댄서'로 불린다.

평소 무대 위 동선 이동이 유난히 많은 지민의 안무는 이번 '버터' 무대에서 특히 센터에 머무르는 안무가 유난히 적고 조명까지 어두워 그의 퍼포먼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관람하기 어려웠다.

전세계 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지민 무대를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아쉬움을 이번 직캠 영상을 통해 달래며,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도 핫한 팬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빅히트 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과 같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Butter' 6주 동안 무한한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라해"라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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