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7.11 11:32
LX하우시스 신규 모델인 배우 전여빈이 ‘LX Z:IN 인테리어’ 키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신규 모델인 배우 전여빈이 ‘LX Z:IN 인테리어’ 키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X하우시스가 사명 변경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발하면서 ‘LX Z:IN(LX지인) 인테리어’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LX하우시스는 배우 전여빈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9일부터 ‘LX Z:IN 인테리어’ 키친·바스 제품 소개를 내용으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광고는 ‘LX Z:IN 인테리어’ 키친·바스 제품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상의 삶과 공간의 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을 넘어 공감을 설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키친 편 광고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LX Z:IN 인테리어 키친’을 컨셉으로 주방공간에서 보내는 조화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바스 편 광고는 ‘온전히 나만의 휴식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LX Z:IN 인테리어 바스’를 컨셉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보여주고 싶은 나만의 욕실 공간을 선보인다.

김희선 LX하우시스 인테리어·마케팅담당 상무는 “사명 변경 이후 첫 광고 캠페인인 만큼 기존 프리미엄 이미지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더한 ‘LX Z:IN 인테리어’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라는 사명을 두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분쟁이 있었다. 다행히 출범 직전인 지난 4월 30일에 사명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LG에서 분가한 LS, LIG, LF처럼 기업명에 L이 들어가며, CI를 보면 LG의 전신인 럭키의 CI와 상당히 흡사하다. LX글로벌이 과거 락희산업이란 이름으로, LX하우시스는 LG화학에서 분리한 계열사인 점 등 럭키와 관련된 계열사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계승하는 취지다.

창업자 구본준 회장은 LG화학에서 전무, 등기이사를 역임하고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럭키 계열사들과 연관이 있다. LX 측에서는 그룹명을 설명하는 캐치프레이즈로 '링크 포 넥스트(Link for next)'를 쓰고 있다. 현재 세대와 다음 세대를 연결하고 세계 각국을 연결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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