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7.12 13:00

25일까지 2주 동안 하루 최대 5배까지 적립

(사진제공=SKT)
SKT는 PASS 앱의 PASS QR 출입증 이용자 편의제고를 위한 위젯 기능 오픈에 맞춰 행복크레딧의 적립 한도를 상향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제공=SKT)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SK텔레콤은 통신3사가 운영하는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앱의 패스 QR 출입증 이용자 편의제고를 위한 위젯 기능 오픈에 맞춰 행복크레딧의 적립 한도를 상향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여기서 QR은 Quick Response의 약자다. 세 꼭짓점의 큰 사각형과, 나머지 한 꼭짓점에 근접하는 작은 사각형이 존재한다. QR코드가 담고 있는 내용이 많으면 일정 크기 간격으로 작은 사각형이 늘어난다.

숫자는 최대 7089자 아스키 문자는 최대 4296자, 한자는 최대 1817자를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글도 한자와 비슷한 분량인 1700자 정도까지 저장 가능하다.

일반 바코드는 1차원으로 숫자나 문자 정보가 저장 가능한데 QR코드는 종횡으로 2차원 형태를 가져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지도, 명함 등 다양한 정보를 더 편리하게 담아낼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나 전용 스캐너로 읽어 들인다. 1994년 일본의 덴소 웨이브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고 보급했다. 덴소웨이브에서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 때문에 QR코드의 사용료는 무료다.

SKT는 패스 앱 내 QR출입증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젯 기능을 이날 오픈한다. 기존에는 패스 앱을 직접 구동 후 QR출입증 버튼을 눌러 이용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폰 바탕 화면에 위젯을 위치해 다중 이용 시설 출입 시 간편하게 QR출입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SKT는 패스 QR출입증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2주 동안 패스 QR 출입증 사용 시 현재 제공 중인 행복크레딧을 하루 최대 5배까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행복크레딧은 SKT에서 운영하는 ESG 포인트 프로그램으로 패스 QR 출입증을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을 돕는 고객에게 기부 전용 포인트인 행복크레딧을 적립하고 적립된 크레딧 만큼 SKT가 사회공헌사업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11번가와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적립 가능하다.

오세현 SKT 인증CO(콤퍼니)장은 "이번 패스 출입증 위젯 오픈과 행복크레딧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편의향상과 ESG 실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패스는 안전하고 빠른 인증을 넘어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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