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7.12 11:50

K-POP 댄스, K-POP 음원 제작, K-POP 보컬 멘토링

서경대학교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을 ‘블렌디드(Blended) 러닝’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예술교육의 패러다임에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사진=서경대학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서울 성북구청과 함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 문예체 멘토링(K-POP 댄스‧음원제작‧보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 100명을 모집한다.
 
‘2021 문예체 멘토링’은 서경대 문화예술분야 전문 인력 및 재학생 멘토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K-POP을 올바르게 알리고 체득,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멘토링을 통해 K-POP이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모색에 초점을 두고 K-POP 댄스, K-POP 음원 제작, K-POP 보컬 등 총 3가지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대 실용음악학과와 무용예술학과 실용무용전공 교수진의 지도와 재학생 멘토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멘토링은 기존 전통적 예술교육 방식을 넘어 멘티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맞춤형 키트를 개발, 도입하고, 제작·발표 체험 등을 통해 참여 멘티 개개인의 미적, 창의적, 성찰적, 소통적 역량 및 사회문화적 성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성북구 관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경대학교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예체 멘토링 책임을 맡은 심해빈 교수(인성교앙대학, 예술교육센터 운영위원)는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형식과 장소를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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