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14 03:12
조현영 (사진제공=bnt)
조현영 (사진제공=bnt)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막내에서 이제는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를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약 중인 조현영을 만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최근 근황에 대해 물었다. 그는 "여행 다니고 유튜브 촬영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에서 주로 어떤 콘텐츠를 다루는에 대해 "사실 지금까지 ‘우결’외엔 고정적인 콘텐츠가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라고 답했다.

조현영은 함께 방송하고 싶은 유튜버나 셀럽에 대해 “요즘 김해준 님 채널을 재밌게 보고 있다. 너무 팬이다. ‘최준의 니곡내곡’도 같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일상 자체가 웃긴 편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 가식을 못 떠는 성격이라 털털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는 시간이 흘러도 항상 두터운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멤버들 각자 고유의 모습을 인정해준다. 그게 가장 큰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자주 보는 멤버에 대해 "고우리 언니다. 집도 가깝고 현실적인 조언을 잘 해준다. 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땐 항상 언니한테 물어보는 편이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롤모델에 대해 “엄정화 선배님이다. 여러 분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하는 모습이 좋다”며 "(요즘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걸그룹은) 에스파다. 다들 예쁘고 실력도 출중한 것 같다”고 했다.

조현영은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하다. 그는 비결에 대해 “꾸준한 운동이다. 헬스를 하다 요즘엔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걸그룹 생활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했는데, 그래서인지 지금은 체질과 체형이 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를 위해 탄산음료를 끊었다. 7개월째인데 기분상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우결’을 찍으며 화제를 모았던 딘딘과 조현영. 함께 자주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나는 좋다. 딘딘에게 고마운 게 많다. 무심한 척 잘 챙겨주는 의리 있는 친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음악 관련 일을 많이 하고 싶다. 앞으로 노래하는 거에 집중하고 싶다. 또 다양한 곳에서 내 얼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영 (사진제공=bnt)
조현영 (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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