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13 15:49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사거리 코너상가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단지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킨센'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사거리 코너상가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단지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킨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초저금리 기조와 고강도 주택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업시설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높아진 수요자 관심을 바탕으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규제도 피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눈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4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2만 211건으로 전년동기 10만 5036건 대비 약 14.45%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3.25% 감소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택 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을 보인다”면서 “특히 대출이나 전매제한 등에 있어 비교적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상업시설에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 수익형 부동산 사업지로는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을 꼽을 수 있다. 

현대건설이 책임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과 함께 복합 사무주거단지를 구성하는 상업시설로,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 A, B그룹 용지에 조성되며 갈매역 최중심 사거리 코너상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용지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내, 외부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높은 집객력이 예상된다. 현재 단지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추가적인 키 테넌트 유치가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태릉골프장 개발과 구리갈매역세권 부지 통합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인근에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 또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조건의 ‘역세권’ 지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별내역의 경우 향후 지하철 8호선(2023년 개통예정)과 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갈매IC,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현대 마켓플레스 스칸센’은 쇼핑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싱그러움을 느끼며 정원을 거닐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한 ‘어반가든 플레이스’를 조성해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건물사이 중정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을 배치해 화려한 불빛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같은 건물의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의 총 860실 자체 고정수요 및 인근 지식산업센터 총 1972실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 갈매지구, 별내지구, 신내3지구 등의 3만5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한편,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에 마련되었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며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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