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15 01:43
(사진제공=TV조선 '내 딸 하자')
(사진제공=TV조선 '내 딸 하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조선 '내 딸 하자' 15회에서 공개된 무대들이 14일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양지은의 ‘영’을 시작으로 홍지윤의 ‘보라빛 향기’, 김다현의 ‘좋아 좋아’, 김태연의 ‘열두줄’, 김의영의 ‘모르고’, 별사랑의 ‘빈지게’, ‘연인이여’가 수록됐다.

여기에 홍지윤-은가은-마리아의 ‘주라주라’, 김다현-은가은의 ‘맨발의 청춘’, 양지은-은가은의 ‘자갈치 아지매’, ‘부산 갈매기’, ‘대찬인생’, 별사랑-황우림의 ‘영원한 친구’, 김다현-김태연의 ‘춤추는 탬버린’까지 총 14곡이 들어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내 딸 하자' 15회에서 양지은과 은가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들어하는 관광버스 회사 기사님들에게 효도쇼를 펼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1일 안전 교육 강사’로 변신한 두 사람은 ‘자갈치 아지매’와 ‘부산 갈매기’로 신명 나는 효프라이즈를 펼쳤다.

대학 새내기 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내 딸들은 ‘상암 청춘 가요제’를 개최해 풋풋한 무대를 선보였다. 양지은은 맑은 보이스로 이선희의 ‘영’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네이버TV 조회수 8000 뷰를 기록한 양지은 '영'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별사랑은 ‘상암 청춘 가요제’에서 ‘빈지게’로 우승을 차지하며 엔딩 무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광조의 ‘연인이여’를 선곡한 별사랑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엔딩 요정으로 활약했다. 

언택트 효도쇼에서 신영희 명창과 깜짝 연결된 김태연은 김용임의 ‘열두줄’을 열창했다. 김태연은 간드러지는 꺾기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내 딸 하자’ 15회는 흥 폭발 관광버스 메들리부터 풋풋한 청춘송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무대들로 시원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은 가운데,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해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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