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7.14 09:4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솔바이오가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솔바이오는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한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솔바이오는 투자유치로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임상을 위한 실탄을 확보함에 따라,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 조기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외 의료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선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세환 솔바이오 대표는 "솔바이오의 '엑소좀 분리 및 진단기술'은 암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플랫폼 기술"이라며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및 해외지사 설립을 통해 조기진단 사업화에 도전하는 글로벌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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