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 '짐승돌'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전격 합류한다.

14일 '우동클' 제작진이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민혁은 “우선 ‘우동클’에 함께할 수 있게 불러주셔서 기쁘다”며 “‘핫플 원정대’의 막내 멤버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비주얼이면 비주얼 민혁은 장르를 넘나드는 차세대 예능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네이버 NOW. ‘보그싶쇼’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청취자들의 사연에 진심 어린 공감과 조언까지 건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혁은 다수의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을 보여준 바 있다.

민혁은 이번 ‘우동클’ 합류로 마침내 소원을 이뤘다. 민혁은 인터뷰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막내로 꼭 한 번 고정 출연하는 게 꿈”이었다며 단체 야외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우동클’ 합류에 대해 민혁은 “꿈이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신기하고 너무 행복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덧붙였다.

또 '우동클' 멤버들과 민혁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민혁은 “(이)수근이 형이랑 혜성 누나, 진호 형이랑은 예능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 굉장히 잘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어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동네 클라쓰’로 보여드릴 케미 역시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LG헬로비전,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우리동네 클라쓰'는 오는 7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