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7.14 14:04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해' 봉사활동을 통해 확보한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해' 봉사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이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관내 아이스팩 재사용 동참 업체에 전달하는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코로나19가 일상화된 요즈음 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으로 만들어져 자연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소요되며 8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윤기용 센터장은 "가족간의 협동봉사를 통해 가족애를 더욱 더 키우고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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