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16 01:33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32명의 세계적인 슈퍼 스타를 제치고 구글 검색량 1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은 최근 "정국이 전세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톱100(2021년 상반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K팝 아이돌 중 정국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지만 32명의 글로벌 슈퍼 스타와 비교했을 때에도 정국이 2021년 구글 최다 검량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정국과 구글 검색량을 비교한 32인으로는 비욘세(Beyonce),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톰 홀랜드(Tom Holland), 젠데이아 콜먼(Zendaya Coleman), 드레이크(Drake), 아델(Adel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포스트 마론(Post Malone) 등 최고 연예인들이 대거 포진했다.

올케이팝은 정국이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인기 있는지 더 큰 그림으로 보여준다며 그의 명성은 오늘날 세계 유명 연예인들보다 훨씬 크다고 평가했다.

또 인도네시아 TV 채널 'CNBC Indonesia(CNBC 인도네시아)'도 이를 주목하며 '놀라워! 방탄소년단 정국, 구글 검색에서 비욘세 꺾다'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정국이 5년 동안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일 뿐만 아니라 2021년 32명의 글로벌 유명 연예인과 비교했을 때에도 가장 많이 검색된 연예인이기도 하다고 발 빠르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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