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17 01:32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6일(한국시각) 마감된 K팝 인기 투표 플랫폼 ‘KPOPVOTE’에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BTS의 싱글앨범 'Butter(버터)'의 콘셉트 사진 ver 1'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지민의 사진이 6만 3015표(47.58%)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민은 지난 14일 세븐에듀가 1만 28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실버데이에 은반지를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버터' 콘셉트 포토에서 강렬한 레드 헤어와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페이크 퍼 부츠, 여기에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 킬트를 착용한 지민의 모습은 고정 관념을 벗어난 젠더리스(Genderless) 스타일링을 주도하는 패션으로 전 세계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성별에 얽메이지 않고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지민에 대해 미국 유명 패션지 인스타일(InStyle)과 보그재팬(VOGUE JAPAN)등의 보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아이돌 비주얼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의 슬림한 몸매와 완벽한 비율의 소유자인 지민은 감각적 패션 센스와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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