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1.07.16 15:23
원당천 전경. (사진제공=영주시)
원당천 전경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원당천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시는 '푸른 수를 사랑한 영주선비…원당천'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출품해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시는 원당소하천에 자연석 쌓기 호안으로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 주변에 목교, 징검다리, 산책로, 쉼터 등 친수 시설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원당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재해 예방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친수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재해에도 안전한 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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