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7.19 15:40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오는 8월 출시한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오는 8월 출시한다. 

MMORPG는 같은 필드 내에서 수천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하는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인터넷을 통해 모두 같은 게임, 같은 서버에 접속하여 각자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 네트워크의 보급과 함께 크게 발전한 게임의 장르로 플레이어가 게임을 꺼도 지속되는 세계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이다.

세계 하나를 던져두고 플레이어로 하여금 세계 안에서 뛰어놀게 하는 장르라 할 수 있다. MMORPG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높은 자유도다. 게임에서 달성하기를 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강제되지 않으며 제작사에서 만들어 준 세계에서 마음대로 살아가는 게임이다.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게임에서 막대한 자유도를 선보인 뒤로 이러한 특징은 MMORPG의 장점이자 매력이 되고 있다.

MMORPG의 두 가지 축은 PvP와 PvE로서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과 강력한 적을 여러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쓰러뜨리는 것으로 나뉜다. 거의 모든 MMORPG가 이러한 두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

엔씨는 블소2 브랜드 페이지를 개편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블소2 출시와 연관된 3가지 키워드 '언베일링(UNVEILING)', '카운트다운(COUNTDOWN)', '피날레(FINALE)'를 공개했다. 이날부터 출시 전까지 각 키워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엔씨는 이날 '비주얼 클립'과 '인게임 의상'을 공개했다. 먼저 비주얼 클립은 2편으로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무공, 무기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또한 총 5종의 인게임 의상 공개를 통해 블소2에 등장하는 3개 종족(진, 곤, 린) 캐릭터가 각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360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소2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문파는 처음이라'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원작 '블소'의 이용자였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블소2의 문파장이 되어 문파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엔씨는 블소2 사전예약 및 캐릭터, 문파 생성 이벤트를 종료했다. 미니게임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는 오는 20일까지 교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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