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7.20 15:47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 해 공간을 만들었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만들고 있다.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하고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향숙 용인시 아동돌봄팀장은 “아이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처인구 3곳, 기흥구 3곳 등 총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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