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22 17:33

역대급 자금 유입 호재 누리는 수익형부동산…3만5000여 세대의 배후수요 확보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사거리 코너상가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단지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사거리 코너상가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단지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 5월 시중에 풀린 돈이 21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1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중통화량 평균잔액은 전월 대비 21조4000억원(0.6%) 증가했다.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던 지난 4월(50조60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시중에 자금이 계속 풀리고 있다는 의미로, 가계와 기업의 차입금 수요가 늘고 시중 유동성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기부동자금이 부동산과 같은 자산시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 중에서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에 쏠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4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2만211건으로 전년 동기(2020년 1월~4월) 10만5036건 대비 약 14.45%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3.25%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 수익형 부동산 사업지로는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을 꼽을 수 있다. 

현대건설이 책임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과 함께 복합 사무주거단지를 구성하는 상업시설로,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에 조성되며 갈매역 최중심 사거리 코너상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용지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내, 외부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높은 집객력이 예상된다. 현재 단지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추가적인 키 테넌트 유치가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태릉골프장 개발과 구리갈매역세권 부지 통합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인근에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 또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조건의 ‘역세권’ 지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별내역의 경우 향후 지하철 8호선(2023년 개통예정)과 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갈매IC,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은 쇼핑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싱그러움을 느끼며 정원을 거닐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한 ‘어반가든 플레이스’를 조성해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건물사이 중정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을 배치해 화려한 불빛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같은 건물의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의 총 860실 자체 고정수요 및 인근 지식산업센터 총 1972실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 갈매지구, 별내지구, 신내3지구 등의 3만5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한편,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며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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