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후영 기자
  • 입력 2021.07.23 17:53

경북도 저출산 극복 사업 '군위 티키타카 클래쓰' 첫 클래쓰와 함께 진행

(사진제공=군위군)

[뉴스웍스=이후영 기자] 군위군은 오는 26일부터 온택트 군위 삼국유사 웹툰·미술대회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한 달간 작품을 받는다. 전국 6~13세 아동이면 누구나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삼국유사와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대회는 경북도 저출산 극복 사업 ‘군위 티키타카 클래쓰’의 첫 클래쓰인 웹툰·미술 클래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삼국유사와 웹툰 그리기에 관한 비대면 교육을 수강하고 주제를 선택해 작품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군위권역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상은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등학년으로 나뉘어 부문별로 각각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장려상(6명)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경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 사업 ‘군위 티키타카 클래쓰’는 아빠랑, 엄마랑, 청년쌤과 온가족 티키타카 클래쓰 총 4개 분야 클래쓰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웹툰·미술 클래쓰를 시작으로 역사 교육, 미래 창의교육 융합 메이커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온택트 군위 삼국유사 웹툰 미술대회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이 어려워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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