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7.23 18:19
(사진제공=기상청)
내일(24일) 오전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특히 서쪽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무덥겠다.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져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남부 북쪽 먼바다와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가 예상된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춘천 25도, 청주 25도, 전주 24도, 강릉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창원 24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춘천 37도, 청주 36도, 전주 36도, 강릉 32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창원 33도, 울릉·독도 29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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