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7.26 17:00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바일증권 애플리케이션 나무(NAMUH)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무 앱을 통해 IRP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퇴직금운용·자산관리 ▲개인납입금 ▲ETF매매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IRP계좌 개설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제공한다. IRP 계좌에서 ETF를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거래세가 면제된다.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 3.3~5.5%로 저율 분리 과세가 되는 등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IRP계좌는 소득이 있는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기존 연금 외 개인자금을 추가 납입해 투자할 경우 투자 수익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퇴직금을 IRP계좌로 받은 후,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의 30%를 감면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바일증권 나무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본부장은 "은퇴자금을 미리 마련하려는 MZ세대의 수요가 확대하고 있고, IRP계좌의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수익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MZ세대 고객이 나무 앱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고객의 투자 수요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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