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7.27 10:40
(사진제공=웹젠)
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 사전예약이 접수 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웹젠)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이 사전예약 접수 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MMORPG는 같은 필드 내에서 수천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하는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인터넷을 통해 모두 같은 게임, 같은 서버에 접속하여 각자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 네트워크의 보급과 함께 크게 발전한 게임의 장르로 플레이어가 게임을 꺼도 지속되는 세계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이다.

세계 하나를 던져두고 플레이어로 하여금 세계 안에서 뛰어놀게 하는 장르라 할 수 있다. MMORPG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높은 자유도다. 게임에서 달성하기를 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강제되지 않으며 제작사에서 만들어 준 세계에서 마음대로 살아가는 게임이다.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게임에서 막대한 자유도를 선보인 뒤로 이러한 특징은 MMORPG의 장점이자 매력이 되고 있다.

MMORPG의 두 가지 축은 PvP와 PvE로서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과 강력한 적을 여러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쓰러뜨리는 것으로 나뉜다. 거의 모든 MMORPG가 이러한 두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 22일 뮤 아크엔젤2의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 페이지를 열고 사전예약 접수와 CBT 응모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신청 인원은 5일 만에 100만명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뮤 아크엔젤2의 주요 콘텐츠인 '집단 육성 시스템'과 사전예약과 함께 자동으로 응모되는 CBT 참가 기회에 주목했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이다. 웹젠은 전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 등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편의성 측면을 강화했다.

뮤 아크엔젤2에서는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캐릭터를 중복으로 구성 가능하며, 각 캐릭터당 2개로 나뉘어지는 특성까지 더해져 총 50여개 이상 조합으로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마무리 짓고 있다. CBT 및 정식 출시 일정은 사업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사전예약을 완료한 회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여기에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시 게임 내 전용 호칭,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시 '웹젠프렌즈' 이모티콘 등의 보상이 추가되며 각 플랫폼마다 별도로 사전 예약을 접수하면 각각의 보상을 모두 획득할 수도 있다. 아울러 공식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사전예약 SNS 공유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총 10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 등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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