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7.29 09:38

29일 '제1차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 개최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안전도시 안산' 확립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윤 시장은 29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제1차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에 참석해 안전도시협의회 위원들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박은경 시의장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내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장, 병원장, 교수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시 공직자 3명 등 17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는 윤화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각종 방안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설명 ▲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조준필 아주대학교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위원회에 참여, 국제안전도시 취지 및 지역사회 협업체계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자연재해, 사회재난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문 신청서를 제출한 안산시는 올해 8월 국내심사와 11월 국외심사를 거쳐 공인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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